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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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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종류와 기능

1. 점자블록


점자블록에는 점형블록(위치표시용)과 선형블록(방향표시용)이 있다.

점자블록은 1967년 일본의 미야케세이치씨가 고안하였으며, 1974년에는 <도로의 맹인 유도시스템 등에 관한 연구위원회<가 조직되어 1975년 두 차례에 걸친 실험을 통해 설치 기준이 마련되었다. 이 실험에서 이것이 완전한 유도 방법은 못되나 흰지팡이 단독보행의 보조설비로서는 충분한 인정을 받았으며, 현재는 세계 여러 나라들이 채택하고 있다.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 보행의 특성인 직선이동, 방향전환, 목적지 발견의 3요소를 고려하여 특정 지점의 위치를 확인하기 쉽게 하고, 이동해야 할 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1) 점형블록

각종 단차의 위치, 출입구의 위치를 표시해 주고 위험물을 둘러막아 위험을 사전 경고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횡단보도, 지하도, 육교, 계단의 시작지점과 끝지점에 설치하여 그 위치를 발바닥이나 지팡이 끝으로 감지하여 실수 없이 정확한 위치에 정지하게 한다.


2) 선형블록

보행로의 진행방향, 횡단보도의 횡단방향, 출입구의 진입방향 등을 유도해 준다. 철도역사나 각종 터미널에서는 수속 절차에 따른 진행 동선을 계속 연결하여 이동 동선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며, 맹학교나 시각장애인 이용시설,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등은 주변의 버스정류장이나 전철역으로부터 시설 입구까지 계속 유도하여 목적지에 쉽게 도착할 수 있게 한다.

그 밖에도 복잡하거나, 보도 좌우측의 기준선이 불분명한 도로상에는 보도의 중앙에 계속 깔아서 제3의 보행기준선으로 이용한다.


2. 음향 유도장치


특정 지점이나 시설물에 부착하여 음향, 음성, 멜로디 등의 소리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유도, 안내하거나 위험경보를 알리는 장치이다.


1) 음향 신호기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의 위치와 보행신호를 포착하는데 크게 도움을 주는 음향교통신호기와 공공건물이나 시설물의 특정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유도음향기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음성과 음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자동식 또는 수동식의 음향 교통신호기는 소음공해와 장난에 의한 파손의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었다.

2000년 1월부터는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의 연구 결과에 따라 경찰청으로부터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리모콘식) 규격서」가 나와 전국적으로 통일된 규격의 리모콘식 음향교통신호기가 설치되기 시작 하였으며, 그 후로도 여러 차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경찰청의 발주로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의 연구가 진행 되었다.

리모콘식 음향신호기는 교통신호기 뿐만 아니라 유도음향기로도 훌륭하게 사용될 수 있어 앞으로 시각장애인의 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 음성 안내기

대중교통수단의 차내 안내방송, 정류장 안내, 각종 공공서비스의 안내에 이르기까지 음성 안내기의 용도는 다양하다.

안내기의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장치이다.

안내도와 병설하여 시각장애인이 알기 쉽게 현재위치와 공간인지를 도와줄 수도 있으며, 전항의 리모콘식 음향신호기를 병설하여 안내도나 음성 안내기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도 있다. 또, 인터폰을 병설하여 담당 직원에게 직접 자세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도록 하면 종합적인 안내 서비스가 될 수 있다.

점자를 사용해야 하는 중증시각장애인의 9.1%만이 점자를 알고 있다는 장애인실태조사의 통계가 음성안내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3. 점자안내판


안내문, 설명문, 공지사항 또는 안내도, 안내표지판 등을 점자로 제작하거나 또는 묵자와 겸용으로 제작했을 때는 모두 점자안내판이라고 말할 수 있다.


1) 점자표지판

점자안내판 중에서 가장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쓰이는 것이 점자표지판이다. 공공건물이나 공중이용시설에서 핸드레일, 화장실, 출입문, 엘리베이터의 조작판, 자판기 버튼 등에 점자표지판이 필요하다. 손을 스치고 지나갈 때 발견하기 쉬운 위치와 높이에 부착하면 된다.

점자 표지판을 벽이나 문에 부착할 때 높이는 120cm~130cm가 적당하며, 키가 큰 사람과 키가 작은 사람을 고려하여 높이의 차이를 두고 두 군데 이상 부착한다면 더욱 세심한 배려가 될 것이다.


2) 촉지도

촉지도는 시각적인 지도를 손끝의 촉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돌출된 점과 선, 그리고 기타 양각기호를 이용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해 제작하는 특수 지도이다.

넓은 지역보다는 한정된 공간을 시각장애인에게 인지시키기 위하여 제작하며, 주로 건물의 평면도나 안내도, 배치도 등을 촉지도로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