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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간

제목[KBS라디오] 우리는 한가족 화제의 현장 '뷰티스쿨'

작성자박아영

작성일2015-07-27

조회수 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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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BS라디오] 우리는 한가족 화제의 현장 '뷰티스쿨'
작성자 박아영 작성일 2015-07-27 (조회 : 3294)
우리는 한가족 –뷰티스쿨
 

 
리포터-외모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 있을까요?
진행자-특히 요즘 같은 세상에 그럴 일이 없죠
리포터-요즘 같이 보여지는 것에 민감한 시대에 대부분의 분들이 조금 더 멋있고 이쁘게 보이고 싶어할텐데요. 그런데 시각장애인들은 아무래도 시각에 제한이 있다보니까 내가 어떻게 입고 어떻게 화장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 자신을 꾸미는데 소극적일 수가 있습니다. 선생님은 어떠신가요?
진행자-저는 변화가 없어요. 머리모양도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사람이 깎아줘요
리포터-어, 저도 그런데요?
진행자-옷도 한 20~30년부터 청바지에 자켓만 1년 내내 입으니까 안에 티셔츠나 셔츠같은 건 색깔을 맞춰야겠지만, 미리 맞춰놓으면은 그냥 옆에 다 걸어놓기 때문에 그냥 입어요
리포터-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링보다는 입는 상황에서
진행자-원래 쭉 입었던 것, 그래서 제 처도 놀래요. 가끔 본인이 골라주지 않고도 이렇게 잘 색을 맞췄냐고 그래요. 근데 원래 그랬는데, 살 때 그대로 샀으니까 하하하
리포터-그래서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여러 가지 의미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뷰티스쿨을 진행했는데요. 첫 번째 시간에는 메이크업 교실, 두 번째 시간에는 패션스타일링교실을 진행 했습니다. 그러면 뷰티스쿨의 취지를 관계자의 이야기로 들어보시죠
진행자-저희가 지금 20대를 위한 이미지메이킹이라고 해서 뷰티스쿨을 진행하고 있구요. 요즘에 미디어나 영화, 드라마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것도 나왔었고 시각장애인분들도 본인이 어떻게 보여지는가에 대해서 되게 예민하게 생각하신다는 걸 이용자분들을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20대에 대해선 이성이나 취업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어서 정보를 얻어야 되지만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가 많이 없잖아요? 전문적인 지식을 알려주는 데도 없구요. 그래서 뷰티스쿨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리포터-네 사실 이시간은 처음이 아니었는데요. 맨 처음에는 여성장애인들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이 되었었고, 이번에는 20대만을 위한 시간으로 꾸민겁니다. 아..20대. 정말 좋은 시간이죠?
진행자-하하하
리포터-지나보니까 알겠네요. 화장을 안해도 이쁘고, 어느 옷을 입어도 이쁜시절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이때 제일 큰 화두가 연애, 취업이기 때문에 보여지는 것 즉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뷰티스쿨 과목이 메이크업과 패션스타일링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전체적인 시간에 대한 소개도 들어보시죠
 
담당자-첫번째는 저희가 메이크업에 대해서 했는데, 중앙대학교 뷰티과 교수님이 오셔서 메이크업을 할 때 손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그 두 손가락을 직접 잡아서 톡톡 두드리는것도 도와주시고, 얼굴 색에 맞는 톤이 어떤 것인지, 립은 오렌지색이나 레드, 섞은 색이라던지 맞는 색을 추천해주셨어요. 화장품가게에 가서 사게 되었을 때, 이런 색을 주세요. 라고 할 수 있도록 개개인에 맞게 코칭을 해주시는 그런 메이크업 수업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패션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을 해주시구요. 그다음에는 개개인 체형이나 개개인 얼굴 보시고 어떤 것이 가장 어울리실지 알려주시고, 조금 뚱뚱하신 분은 패턴이 작은 것이 어울리신다~ 등등 개개인 코칭이 다 들어가고 있어요.
 
리포터-네 예를 들면 시각장애인 같은 경우엔 내 얼굴이 잘 안보이고, 내 메이크업이 안보이기 때문에 메이크업이 잘 어울리는지 본인은 잘 모르거든요. 남들이 이야기를 해주면 될텐데, 그렇다고 해서 ‘너이거 안어울려’라고 말할사람은 거의 없거든요.
진행자-얼굴 맞대고 그렇게 말 못하죠~
리포터-이 시간을 통해서 나의 피부톤, 머리색에 맞는 화장품을 배울 수 있었고, 눈썹이나 아이라인을 어떻게 그려야하는지 세세하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본인이 사용하는 화장품을 갖고 오게해서 스킨케어가 나의 피부타입에 맞는지도 알려주는 등 1대1로 전문 코칭을 해준거에요.
진행자-야~ 이게 진짜 어려운 일이에요. 제가 시각장애인들 극단을 하고 있을 때, 그 메이크업아티스트가 한 여성을 미워했어요. 걔만 화장을 엉망으로 해주는거에요. 그걸 본인은 전혀 모르고, 나중에 주위에서 알려주고 해서 제가 혼내준 적이 있는데, 이게 얼마나 중요한건데요.
리포터-그럼요. 이게 자기 얼굴을 꾸미고 보여주는 건데요.
진행자-현실적으로 시각장애인들은 힘드니까.
리포터-그렇죠. 옷을 고르는 것 자체도 힘들고
진행자-불가능하죠.
리포터-색깔과 디자인을 매칭하는 것도 힘들구요,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전체적인 이론보다는 나에게 어떤 옷이 어울리고 어떻게 입어야 조금 더 멋있게 입을 수 있는지 이런 부분을 많이 궁금해 하셨어요. 그래서 패션스타일링에서는 시각장애인이용자분들의 질문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어요. 전문가분들게 저는 어떤 색이 어울릴지~ 어떤 디자인이 어울릴지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 현장으로 가보시죠
 
강사-청바지나 청치마류는 어떤 옷이던 잘 어울리는 경향이 있어요. 지금 의상 상의 되게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옷을 입으셨잖아요. 여기다가 청치마 같은 거 입으시면 지금 나이대에 가장 이쁘실 것 같아요. 청바지도 어울릴 것 같아요. 여성스러운 느낌의 청바지도.. 청바지는 어디에도 잘 어울리니까요. 청 아이템은 기본으로 하시고 티를 입으시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번주도 청 아이템은 안입으셨더라구요. 청바지나 청치마류를 몇 개 갖고 있으면 어떤 옷이던 무난하게 입지 않으실까 합니다. 지금 의상에도 청치마가 어울릴 것 같아요. 지금 뭘 입으셨냐면, 꽃무늬의 얇은 반바지를 입으셔서 매치하기 좀 어려운 옷을 입으셨어요. 좀 화려한듯한 바진데 재질도 얇다보니까 매칭하기 어려운 스타일을 입으셨어요. 상의는 약간 얇은 니튼데 진주와 큐빅, 레이스 등 포인트가 많이 달려있는 옷이에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위아래가 충돌이 일 수 있는 옷이기 때문에 저렇게 화려한 상의엔 청치마로 어려보이는 룩을 연출하실 수 있죠.
 
리포터-현재 입고있는 옷에 대한 여러 가지 코칭을 해주신건데, 20대를 위한 시간인거잖아요.
그래서 조금 그 나이대에 맞는 패션스타일링에 대해 이야기를 하신거거든요. 우리가 흔히 패션을 말할 때, 너무 아래위가 같이 화려한걸 입으면 안된다고 이야기하잖아요. 한쪽이 화려하면 다른쪽은 그 부분을 조금 눌러줄 수 있는 그런걸 맞춰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진행을 했구요. 사실 이시간을 진행하기 전에 본인에게 가장 어울리게 와라 하는 미션이 있었거든요. 그렇게 입고 왔기 때문에 현재 패션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해준거고, 더 나은 스타일링을 위해서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하는 조언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진행자-보이지않는게 안타까운게 저같이 중도에 실명했으면 예전 기억으로 나는 이런 색이 잘 어울리는걸 알잖아요. 시력이 조금만 있어도 알 수 있는건데, 자신이 어떤색을 입어야 하는건지... 아까 전문가가 설명하지만 무늬가 있는 옷과 무늬가 없는 옷. 그런걸 매칭을 잘 해야되는게 이게 얼마나 힘든 겁니까
리포터-누군가가 가서 같이 옷을 골라줘야되는 거죠.
진행자-근데 강사님은 어떤분이셨어요?
리포터-스타일리스트 강사인 송승주씨인데요. 열정적이신 분이에요. 스타일링 시간이 2시간뿐인데, 이 분들이 무얼 입으시는 편인지, 그런 걸 보시려고 메이크업 교실 시간에도 참석하셔서 다 파악하셨다고 해요. 아무래도 더 많이 알아야 더 좋은 정보를 전해줄 수 있을 것 같아 이런 노력을 하셨다고 하는데요. 이야기 들어보시죠
 
강사-일단 스타일링이라는 것이 뭔가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거에 있어 설명을 해야되는데 그렇지 않은 시각적으로 보이지 않는 분들게 설명을 해야하니까, 어떻게 하면 설명을 잘 할수 있을지, 어덯게하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서 옷을 고르고 스타일링을 하실 때 도움이 되실지 많이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 입장이 돼서 생각을 많이 해봤어요. 선천적으로 안보이시는 분들도 계시고, 후천척으로 안보이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이걸 어떻게 해야되는지, 복지관 통해서 여쭤봤던 것도 있구요. 수업참관해보면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연구를 해봤던 것 같아요. 저도 이 수업을 통해서 깨닫는게 많았어요. 시각장애인분들도 패션에 관심이 많다는걸, 많이 도움 주시는 분들 통해 수업으로 조금 더 당당하게 멋지게 살아가셨음 하는 그런마음이 있어요.
 
리포터-철저하게 준비를 하셨거든요. 그만큼 수업내용도 알찼어요. 뭘 많이 갖고 오셨어요. 스카프도 가지고 오고 모자도 갖고 오고 선글라스도 준비를 해왔구요. 패션에는 단순히 옷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옷 외에 자신을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을 갖고와서 어떤 분에게 어떤 아이템이 어울리는지 직접 만져서 파악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직접 만져보면서 이런게 나에게 잘어울리는구나, 다음에 구매할때도 참고할 수 있게 한거거든요. 시각장애인에게는 아무래도 설명보다 만져보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니까 이렇게 진행을 한 것이었습니다.
진행자-사실 불가능한 일을 하고 있는건데, 오히려 주변에 계신분들을 교육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리포터-본인도 어쨋던 구매를 할 때 의사가 중요하니까요~ 동행을 해도 본인이 만져보면서 나에게 맞는 걸 알아가는 과정이니까요. 이런 시간이 중요하죠.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강사-약간 연예인 느낌을 내고 싶다. 아니면 오늘은 좀 꾸몄는데 스타일리쉬해보이고 싶은데~ 얼굴은 좀 가리고 싶다! 이럴 때 챙이 넓은 모자를 쓰면되요. 이걸 제가 올 겨울에서 봄에 많이 활용했거든요. 이걸 쓰면 좀 가려지면서 챙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보게되요. 사람의 시선을 피하면서 스타일리쉬해 보고 싶은.. 한번 만져보실까요? 요새 이게 유행이구
참가자-아~
강사-지금 쓰기에는 좀 재질이 더워요. 머리풀고 쓰시면, 가을에 쓰시면 우수에 젖은 눈빛처럼 될 수 있어요.
참가자-근데 저는 모자가 안어울린다고 그래가지고
강사-어울리실 것 같은데요?
참가자-파스텔톤도 어울린데요
강사-이미지가 좋아요. 챙이 넓은 모자랑 해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흰색모자!
강사-남자분들도 약간 각진 스타일이면 어울리지 않을까..
참가자-이런 모자 살라고 했는데.. 제가 머리가 작아서
강사-크긴 큰데 이뻐요~ 연예인 느낌 나요
 
리포터-요즘에 유행하는게 어떤 형태고 어떤 질감인지를 만져보고 해보고 파악을 할 수 있으니까 다음에 구매할 때 도움이 되는 거죠.
진행자-기본적으로 시각장애인들이 트렌트자체는 모르니까 그런건 저렇게 강의를 들으면서 깨달을 수 있겠네요?
리포터-이분들이 다 이런쪽으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니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편이셨어요. 저도 패션에 관심이 많은 터라 이시간에 진지하게 참여했습니다. 올가을엔 어떤 모자를 써야겠다는 걸 알 수 있었고, 스카프매는법도 조금 다양하게 알 수 있었어요.
그렇다면 시각장애인들은 어떤 소감이었는지 들어보시죠
 
참가자-두번와서 수업을 듣고 실습을 해봤지만 많이 부족하거든요. 그 부분이 제일 아쉬웠는데, 그래도 좋았던 점은 배울 수 있었다는 점. 이렇게 가르쳐주는 사람 없거든요. 화장법도 배워서 누가 없어도 혼자 최대한 이정도 까지는 할 수 있구나 이런걸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패션코디시간에는 제 자신에게 어울리는 코디법이라던지, 나는 어떤헤어스타일이 어울린다던가 이런걸 코칭을 받을 수 있어서 되게 좋았어요
 
참가자-제가 학교를 갓 졸업을 했기 때문에 꾸미고 싶어서 뷰티스쿨에 지원하게 되었는데, 도움이 되었는데 일단 메이크업을 할줄 안다는 것과 패션도 항상 귀엽고 발랄한 모습만 연출을 하다보니깐 좀 더 여성스러움을 찾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는데, 그것도 할 수 있게 됬으니까 그게 저한테 제일의미있게 다가온 것 같아요.
 
참가자-옷입는 걸 좋아했었는데 시력이 없어서 힘들었어요. 저한테 어울리는 패션스타일이 궁금해서 참여했구요. 집에 있는 옷도 좀 훑어보면 스타일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리포터-다양한 소감이었는데요. 이런 분도 있었어요. 이미지를 변신 하고 싶다. 사람이 늘 어떤 옷을 입다보면 같은 디자인이나 비슷하게 입게 되잖아요. 그렇게 되면 이미지가 고정이 되기 때문에 조금 다른 이미지로 변신 하고 싶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되는지 조언을 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이렇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잖아요. 이번 뷰티스쿨은 모집이 시작하자마자 정원이 찼다고 해요~ 꾸미고 싶고 멋있게 보이고 싶은 20대 시각장애인에게는 소중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한편 시각장애인과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메이크업이나 패션스타일링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자세히 들을 수 있었는데요. 어떤게 있는지 들어보시죠
 
참가자-옷을 산다는게 겁이 많이 났었거든요. 손으로 만져서 예쁜 걸 알고, 좋은 걸 알아야 되는데 아무래도 빗겨가는 경우가 많아서 좀 힘들었던 것 같아요. 메이크업도 제가 좀 힘들어했어요. 잘못 바르면 어떡하나. 예를 들어 비비크림이나 아이쉐도우를 바른다거나 할때도 색을 맞춘다 이런거에 대해 어려움을 느꼇죠.
 
참가자-색이라는게 무한이잖아요. 그래서 색이 조금만 덜나도 스타일이 다를텐데, 이걸 모르니까 힘든 것 같구요. 바지길이도 내가 볼땐 맞는데 다른사람이 볼땐 아닐 수 있으니까, 그런 디테일을 모르니까 힘든 것 같아요
 
메이크업을 하거나 할 때 누가 계속 봐줄 수 있는게 아니고, 제품을 살때도 잘 보지 못하니까 판단하기 어렵고... 어려운 부분이 있죠. 정보를 얻었으니까 배운대로 활용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리포터-근데 첫 번째에는 다 성공할 수 없어요. 실패를 겪어야지만 깨닫게 되는거거든요.
진행자-당연하죠
리포터-메이크업이나 패션이 좀 그래요. 저도 제 경험에 비춰보면 눈썹도 한 번 좀 이상하게 그려보고 색도 이상한거 칠하면서 나에게 맞는거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이 되는건데요. 옷도 이것저것 입어봐야 내 것을 알게되는 건데요. 이분들은 그래도 방법을 배웠잖아요. 이제부터는 꾸준히 연습을 해서 노하우가 쌓이면 그야말로 멋진 시각장애인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앞으로 어떻게 응용할 건지 이야기들어보시죠
 
 
참가자-이 수업시간에 배운대로 옷 입을때나 머리를 할때나 화장할 때, 그때 많이 기억하게 되요. 머리푸르고, 메이크업은 실습했던 대로 볼터치하는 거랑 눈화장. 제가 할 수 있었던 부분보다 더 많이 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그렇게 화장하고 코칭받은대로 옷도 시도해서 학교생활 할때나 밖에 나갈 때 하고 나가면 시각장애인이 어떻게 이렇게 하지? 진짜 혼자했어요? 이런 선입견이 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 더 일어날 것 같아요
 
참가자-자신감이 제일 중요하죠. 때와 장소에 따라도 스타일링이 있는 것 같아요.
 
참가자-자신감도 자신감이지만요. 나 자신을 더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조금 더 여성스럽게, 섹시해보이고 싶어요
 
 
진행자-와~
진행자-다양한 욕구가 많아요
리포터-바람이 있었구요. 이 시간에 대한 의미도 부여하기도 했죠. 저는 이런 것 같아요. 어떻게 입고 어떻게 메이크업을 하는 것도 중요한데. 자신감이 밑바탕이되야 어떤 걸 해도 멋있어 보이는거거든요. 그러한 자신감을 갖는 것이 우선이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시각장애인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힘찬 응원을 해주셨습니다. 응원을 함께 들어보시죠
 
 
담당자-뷰티스쿨을 통해서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시각장애인분들이 본인을 꾸밀 수 있고, 한번두번의 수업으로는 그럴 수 없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본인이 스타일을 알고 잘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생길 수 있는, 전부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사-뭐 5,000원짜리 티를 입던 내가 좀 더 당당하다면 그 옷은 진짜 멋있어 보이거든요. 내가 위축되어있고 자신감이 없이 다니고 하면 예뻐보이지 않거든요. 자신감있고 당당한 모습이 가장 좋은 스타일링인 것 같습니다.
 
리포터-조금 더 당당한 모습이 돼서 이제 연애도, 취업에도 성공하는 멋진 20대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진행자-참 어려운거에요. 더더군다나 앞을 못보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쁘게 꾸밀까. 애쓰네요. 욕구가 많고
리포터-관심이 많기 때문에 배우자고자 하는거고 더 많은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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