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수업을 받다보면 문득, ‘이런 걸 배워서 어디다 써먹지?’라는
의문과 함께 이 교육이 효과가 있을까 생각을 해본 적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이렇게 듣는 것보다는 실제로 해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라며
실습을 희망했을 수도 있습니다.
재활자립팀에서는 실질적으로 시각장애학생을 도울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이 포함된 교육을 지난 8월 21일 충북대에서 진행했습니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충북대학교 학습도우미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시각장애학생과 시각장애 학습도우미뿐만 아니라,
기타장애학생과 그 학습도우미까지 확대하여 진행했습니다.

▲ 학습도우미 활동을 하면서 궁금했거나, 부족하다고 느껴던 부분을 시원하게 설명한 시각장애이해교육!
총 20명을 대상으로 한 시각장애이해교육은
시각장애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한 후
시각장애학생에게 적절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내보행법’을 실습했습니다.
안내보행 실습 중 안대를 쓰고 안내보행을 받는 활동에
처음 겪는 상황에 긴장하거나,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강사의 설명에 집중하며 침착하게 참여했습니다.

▲ 계단 하나 하나를 조심스럽게 내려가보며, 안내보행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 배워가는 학습도우미 학생들!
“동영상으로 보고 접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해보니까 훨씬 도움이 되었어요.”
“안내보행 실습을 하며 같이 합을 맞춰보니 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장애 유형을 더 깊게 알아보고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이전보다 자신감을 얻었다며 밝은 표정으로 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스의 위대한 소설가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궁극적이고 가장 신성한 이론 형식은 행동이다’라고 말하며
행동의 중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론만이 아닌 행동하는 법을 교육하는 재활자립팀의 시각장애이해교육은
근로학생 뿐 아니라, 시각장애학생이 속해있는 학과 대상,
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 02-440-5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