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명일근린공원 황톳길을 맨발로 걸어가는 젊은 남녀들!
과연 이들은 누구일까요? 바로 통큰청년 모임에 참석한 19명의 청춘들이었습니다.
지난 7월 13일, 상일동역에서 집합! 근린공원에서 맨발걷기를 시작했습니다.
▲ 근린공원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19명의 청춘들!
굵은 땀방울과 함께 맨발로 땅을 느끼며 새로운 경험을 축적한 오전의 대학생들!
활동이 끝난 뒤 달달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시원한 복지관으로 복귀했답니다.
그냥 점심밥 먹는 줄 알았는데, 역시 현 청년세대에게 주어진 혹독한 경쟁사회!
도착하자마자 제비뽑기로 점심식사 팀을 구성했습니다.
안대를 낀 후 안내자의 설명에 따라 장애물을 통과하고, 빨리 결승선에 도착하는 순서대로 주먹밥 재료를 획득하는 게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팀원의 설명에 집중하며 게임에 참여하는 대학생들~!
땀 흘린 후 먹는 밥은 꿀맛 같았습니다.
새로운 사람과 앉아 주먹밥을 만들며 나누는 이야기로 대학생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피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스몰토크도 나누고, 캠핑분위기로 꾸며진 강당에서 사진도 찰칵!

▲ 신나게 놀고 먹는 맛난 주먹밥! 그릇까지 싹싹 비워가며 먹었습니다~!
오후활동은 실습선생님이 준비해주었는데요, 바로 ‘모두가 즐기는 MT게임’과 ‘진지한 대화’ 시간입니다.
손으로 지목하는 공공칠빵 등 시각장애인이 참여하기 어려웠던 MT게임들을 찾아보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바꿔도 보고~! 대학생 모두 둘러앉아 새로운 게임을 즐겨보았습니다.
벌칙에 걸린 친구는 멋지게 노래도 선보였답니다.
쉬는 시간에는 서로 준비해 온 마니또 선물을 제비뽑아 나누고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 강당 천장이 흔들릴정도로 흥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게임으로 텐션 업!
그 다음 준비된 ‘진대(진지한 대화)’ 시간,
MT를 가면 술 게임을 피해 나온 사람들끼리 진지한 대화를 하다가 별 보러 나간다고들 합니다.
강당에 모인 학생들은 화창한 오후 3시에 서로의 과거, 현재, 미래, 가장 소중한 것들을 나누며
조금이나마 사람 대 사람으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 가슴 안에 담았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진대시간!
평가회에서 나눈 진솔한 소감들...
"함께 성장하면서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이 함께 통합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프로그램인 것 같아 너무 뜻 깊었고 음식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안대를 끼고 장애물을 통과하고, 눈 가리고 손병호 게임을 하며 시각 회원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고,
봉사한다는 생각보다 사람 대 사람으로 즐겁게 서로를 깊이 알아가고 갑니다.“
▲ 캠프파이어 분위기로 진행된 평가회 활동! 차분한 분위기 속에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했습니다!
오늘 하루 황톳길의 모래와 자갈을 밟으며 느꼈던 두려움과 새로움,
서로를 알아가며 느낀 따스함과 설렘 등 마치 청춘의 한 장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할 4회 모임을 기대해주세요!
문의: 02-440-5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