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티시스 최창성 대표,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백남식 관장이 전달식 판넬을 들고 있다.)
2월 22일, 시각장애인 대학생에게 빛과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등대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등대 장학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열중하는 시각장애인 대학생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 인데요.
(백은희 이사장이 서재은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모습)
작년에 이어 올해 장학사업에도 티시스가 2,000만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백남식 관장이 이아영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티시스 최창성 대표가 윤영진 장학생에게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수여식에서는 ‘등대백리전 장학생’으로 서재은(숭실대 사회복지학부 1학년), ‘등대 장학생’으로는 이아영(대구대 특수교육과 3학년), ‘등대티시스 장학금’은 윤민우(우석대 특수교육과 2학년), 연기영(대구대 특수교육과 2학년), 윤영진(우석대 특수교육과 1학년), 한성현(연세대 사학과 3학년), 김한솔(건국대 경영학과 3학년)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습니다. 장학생들에게는 각 200만원 씩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죠!
(김한솔 장학생이 소감을 발표하는 모습)
이 날 장학금을 받은 김한솔(건국대 경영학과 3학년/ 시각장애 1급)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받아봤기에 온전히 베풀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또한 등대장학금을 받은 것을 잊지 않고 학업에 집중하여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기쁜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학생들 모두 2018, 1년동안 아무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길 바래요! 진심으로!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