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5일 수요일 복지관에서는 SK텔레콤 유심 교체 서비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유심을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과정이 매우 어렵고 번거로웠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SK텔레콤 직원들이 복지관에 직접 방문하여 유심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현장 교체 서비스에는 총 33명의 이용자들이 방문하였고, 익숙하고 편안한 복지관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유심을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한 이용자는 “대리점을 찾기도 어렵고 예약도 힘들어서 그냥 기존 유심을 계속 쓰고 있었는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교체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며, 환한 미소로 고마움을 표현하셨습니다.
SK텔레콤 관계자들도 “방문 교체 서비스를 통해 많은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이 유심을 교체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