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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복 Zoom-in

희망공간 한시복 Zoom-in
게시물 내용
제목 더할 나위 없었다! 시각장애인 바둑교실
작성자 박아영 작성일 2016-03-10 오전 9:21:55 (조회 : 2402)
한시복 zoom-in 2

더할 나위 없었다! 시각장애인 바둑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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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 같은 경우 남만큼 해서는, 남과 똑같이 해서는 이길 수자리 잡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신입사원이라는 건,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도 무언가를 더 남겨야만 하는 사람입니까?
우리가 이렇게 뭉치면또 새 인턴 받을 수 있다 치고, 원래 우리 회사 팀 기준은 4인이거든. , ! 혼자가 아냐! 집 하나 지었잖아! 이게 우리라고! 어때?
미생이네요.
- 미생 명대사 #7. 미생,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2014년 직장인들에게 폭풍 공감을 일으켰던 드라마 미생. 바둑에 관심이 없던 사람조차 바둑에 관심이 생길정도로 미생 붐이 일어났었는데요. 흔히 바둑은 인생의 축소판이다.’ 라고 말할 정도로 인생과 많이 닮아있다고들 하죠? 바둑판에는 수많은 바둑돌들이 놓여있지만
그 바둑돌들은 하나하나 매우 중요하고 소중합니다. 인생의 순간순간이 소중한 것처럼 말이죠.
 
여기, 완생이 되기 위해 열심히 바둑을 배우는 미생이 있다하여 구경을 왔는데요! 시각장애인도 바둑의 열풍을 피해갈 순 없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의 바둑교실 함께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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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부터 진행된 바둑교실은 여가활동, 취미, 놀이 문화의 제공 환경이 한정되어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다 폭 넓은 여가 생활의 제공뿐만 아니라, 장애라는 장벽 속에서 위축되지 않도록 자존감을 회복시켜주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시각장애인이 바둑을 두는 방법은 조금 다릅니다. 눈으로 보고 수를 파악하는 기존의 바둑 방식에 촉감만 조금 더 가미하면 되는데요. 시각장애인들은 손으로 느껴서 바둑을 둡니다. 촉감으로 선을 느끼기 때문에 그로인해 바둑알이 움직이지 않도록 바둑판에 바둑알을 꽂도록 되어 있습니다. 바둑알도 흑돌과 흰돌을 구별하기 위해 흑돌 위에는 점이 약간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구분이 가능합니다. 시각장애인은 바둑판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바둑판을 다 외운 상태에서 상대방의 두는 수까지 파악하며 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두뇌 스포츠입니다.
 
, 이번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국산 바둑판을 본 복지관에서 개발을 하게 되면서 함께 이뤄졌다고 하는데요. 한국생산기술원과 같이 국산 바둑판을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담당자인 박성희 직원은 이번에 개발한 바둑판은 플라스틱이라 가벼워 휴대성이 좋고 양각이라 손으로 감지하는 것이 용이하고 꽂는 것도 편리해요. 이번 제작을 통해 시각장애인분들이 조금 더 편하게 사용하시게 돼서 너무 다행이죠.”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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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의 바둑교실에는 바둑을 처음 접해본 시각장애인도 있고, 실명 전에는 할 줄 알았지만 실명 후에는 처음이라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바둑을 배우고 싶었어요. 주변에 바둑하시는 분들이 없으니까 저도 배울 기회가 없었죠. 시각장애계 통신망을 통해 바둑교실이 생기는 걸 알고 어떻게든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오목만 해봐서 그런지, 아직은 어렵습니다. 하하.”
, “중도에 실명한 나 같은 사람들은 예전엔 정안인 들이 하는 것을 할 수 있었는데, 시력이 점점 안 좋아지면서 좋아하는 바둑도 두지 못했죠. 이렇게 복지관에 와서 시각장애인들에 맞게 바둑판을 만들어주시니까 맘껏 바둑을 둘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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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혼자 두는 것이 아니고 상대편과 같이 하는 게임이다 보니 정안인과 시각장애인이 함께 두는 모습을 바라는 분도 계셨습니다. 이렇게 바둑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함께 소통하는 장이 만들 수 있다는 것. 여러모로 바둑이 좋은 의미가 많은 것 같습니다. 시각장애인과 정안인의 공식 바둑 대회가 열릴 날을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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