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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립·정보 소외…시각장애인에 무료 음성 콘텐츠
작성자 박아영 작성일 2021-03-15 (조회 : 4777)

코로나19 장기화로 시각장애인들은 실내활동조차 제약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정보 소외를 느끼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한 복지재단이 무료로 음성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로 시각장애인들의 일상은 크게 바뀌었습니다.

여기저기 붙은 항균 필름 탓에 올록볼록했던 점자는 평평해졌습니다.

이제는 어디를 가나 필수인 QR코드는 조작이 복잡해 아직 낯설기만 합니다.

야외 생활은 고사하고 점자 자료가 마련된 복지관과 도서관이 문을 닫으면서 취미활동조차 어려워졌습니다.

<양만석 / 종로인명장애인자립센터> "전자제품이나 IT가 접근성이 그렇게 좋지 않잖아요. 독서 생활을 이전부터 하고는 있지만 정보라는 것이 새로운 것을 접촉해야 하는데 전혀 안 됐던 거고…"

책과 영화, 드라마를 음성 언어로 제공하는 일명 '소리박스'가 더욱 반가운 이유입니다.

눈이 아닌 귀로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장음> "영혼을 빨아들이는 아즈카반의 무시무시한 간수 '디멘터'가 호그와트에 머물며 해리를 위협한다…"

조작이 쉬운 일반 리모컨을 사용해 어르신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종명 / 서울 강남구> "신문도 못 보잖아요. 답답한 느낌이 들고…소설이나 세계 역사 책을 제가 즐기는 편인데 지금 그런 게 없다 보니까 아쉬웠는데… 굉장히 반가워요."

<정성은 /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 "시각장애인 300명에 지급되었고요. 무료 보급사업으로 저희가 직접 설치해서…디지털 도서를 이용하지 못했던 분들이 굉장히 좋다고 말씀해주시고 계십니다."

비대면 시대로 멀어지고 있는 사람과 사람 간 거리.

기술의 힘을 빌려 간격을 조금씩 좁히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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