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각종 카드 구분할 수 있는 스티커 배포
서울시가 시각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위해 28종의 점자스티커를 배포했다. 스티커는 각종 신용, 체크 카드 등을 구분할 수 있는 18종, 비표 활용 목적으로 쓰일 10종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1~2급 시각장애인 7,500여 명에게 배포했다. (편집 기준일 6월 25일)
서울시는 스티커 제작을 위해 지난 3월 시각장애인통신망 넓은마을에서 ‘점자스티커 희망문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설문에는 250명의 시각장애인이 참여했다. 이 조사에서 남성 참여자는 신용카드를 1순위로, 체크카드를 2순위로 꼽았다. 여성 참여자는 멤버십카드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주민등록증, 복지카드, 신용카드(4종), 체크카드(2종), 교통카드(2종), 멤버십카드(2종), 사원증, 바우처카드(2종), 포인트카드(2종), 학생증 등 18종의 스티커를 제작하게 됐다. 또한 본인만 알 수 있는 표시로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 10종도 함께 만들었다. 서울시는 자주 이용하는 건물 입구, 인터폰 등 원하는 곳에 붙여 쓸 수 있다고 설명한다. 스티커는 손쉽게 떼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한 만큼 일상생활이 조금이라도 편리해지기를 기원한다”며 “하반기에도 점자스티커를 제작할 계획이니 다양한 의견을 내달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스티커 제작을 위해 지난 3월 시각장애인통신망 넓은마을에서 ‘점자스티커 희망문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설문에는 250명의 시각장애인이 참여했다. 이 조사에서 남성 참여자는 신용카드를 1순위로, 체크카드를 2순위로 꼽았다. 여성 참여자는 멤버십카드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주민등록증, 복지카드, 신용카드(4종), 체크카드(2종), 교통카드(2종), 멤버십카드(2종), 사원증, 바우처카드(2종), 포인트카드(2종), 학생증 등 18종의 스티커를 제작하게 됐다. 또한 본인만 알 수 있는 표시로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 10종도 함께 만들었다. 서울시는 자주 이용하는 건물 입구, 인터폰 등 원하는 곳에 붙여 쓸 수 있다고 설명한다. 스티커는 손쉽게 떼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한 만큼 일상생활이 조금이라도 편리해지기를 기원한다”며 “하반기에도 점자스티커를 제작할 계획이니 다양한 의견을 내달라”고 말했다.
(2018. 7. 1. 제1004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