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화 생활백서: 티끌 모아 태산(2)
장용전
3. 나도 모르는 사이 쌓이는 즐거움, 오케이캐시백
나는 오케이캐시백 역시 출석 체크와 룰렛에 참여하고 있다. 사실 오케이캐시백은 지급되는 포인트가 너무 소소해서 그다지 재미는 없는 편이다. 카드 결제 휴대폰 요금 납부 등과 같이 내가 어딘가에서 쓰게 되는 모든 결제금액의 추가 포인트리를 발급받을 수 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쌓여가는 포인트를 보고 즐거워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앱인 것이다.
어디서 결제를 하든 오케이캐시백 적립 가능 가맹점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 바로 이거다. 결제금액에서 기본 할인이 되거나 포인트 적립이 되거나 청구할인이 되고도 오케이캐시백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이 추가적립의 기회를 놓쳐버리는 것이다. 눈 가리고 코 베어 가도 모르는 것이라고 표현하면 정확하다.
다음 화에 소개될 11번가 쇼핑과 11페이, 그리고 원큐 쇼핑 카드의 조합을 기대해보셔도 좋다. 미리 오케이캐시백 앱을 설치하여 가입해 두기를 바란다.
4. 퀴즈 하나 풀고 가실게요, 리브메이트
수많은 퀴즈 앱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광고사에서 후원하는 이 앱을 실행하면 실시간으로 문제를 맞히고, 가장 많이 맞힌 사람에게 포인트를 몰아주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시각장애인에겐 접근성이 확보되지 않아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제한 시간까지 있어서 선택하려고 화면 쓸다가 ‘땡’ 소리를 맞이하게 된다. 아 맑고 고운 소리!
그러나 리브메이트는 시각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다. 실시간 퀴즈가 아니라 텍스트 기반이라 시간제한도 없고 천천히 문제를 맞혀도 된다.
전체 메뉴를 선택하고 적립을 선택하면 매일매일 퀴즈와 매주 퀴즈가 나오는데 천천히 풀어보면 좋겠다. 매주 퀴즈는 회차별로 3문제씩 출제되며 매일매일 퀴즈는 매일 한 문제씩 출제된다.
10포인트씩 적립이 가능하며 역시 쇼핑이나 쿠폰 등을 발급받는데 사용할 수 있다. 아는 사람끼리 서로서로 추천해주고 가입을 하면 각각 2,000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한번 도전해 보면 좋겠다.
4개의 심심파 동전벌이 앱을 한번 살펴보았다. 물론 지금 소개한 4개의 앱 안을 차분히 살펴보면 더 많은 기능과 포인트를 모으는 방법이 존재하나 가장 쉽고 빨리 끝나는 것만 살펴보았다. 자세한 것은 스스로 도전해 보시기를. 사실 이런 앱은 의외로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야근 한 번이 현명할 수 있다. 그래서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이 외에 금융 앱 토스는 하루 이백만 원 송금이 가능한 금융투자계좌를 신설해 놓으면 여유자금을 여기에 머무르게 하는 것만으로 하루하루 몇십 원에서 몇백 원의 투자수익금을 바로바로 배분하기 때문에 ‘별짓’ 안 하고도 조금씩 불어나는 잔돈이 생기게 된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이 있는데 한 달에 만 원 정도씩, 1년 모아서 10만 원이 되면 토스의 부동산 소액투자나 분산형 투자를 하겠단다. 그, 그렇게까지 집요하다니!
참고로 최근 조사에 의하면 토스 가입자 수가 천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 이 앱 개발자는 정말 대박이 난 것이다. 올해 말에는 토스에서 운영하는 적금도 개설할 수 있게 된다고 하니 기대해 보도록 하고!
개인적으로 한 달 기준 이삼천 원은 그냥 공으로 생기니 상당히 해볼 만한 것이 아닌가? 티끌 모아 태산은 되기 힘드나 한 달에 만 원이면 그래서 1년이면 무언가 바뀔 거라는 믿음으로. 자 그럼 오늘도 도전!
다음 화에서는 11번가와 연동하는 11페이에 대해 다루어볼 생각이다.
듣고 싶은 이야기! 다루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hoypoy0624@naver.com으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오케이캐시백 역시 출석 체크와 룰렛에 참여하고 있다. 사실 오케이캐시백은 지급되는 포인트가 너무 소소해서 그다지 재미는 없는 편이다. 카드 결제 휴대폰 요금 납부 등과 같이 내가 어딘가에서 쓰게 되는 모든 결제금액의 추가 포인트리를 발급받을 수 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쌓여가는 포인트를 보고 즐거워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앱인 것이다.
어디서 결제를 하든 오케이캐시백 적립 가능 가맹점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 바로 이거다. 결제금액에서 기본 할인이 되거나 포인트 적립이 되거나 청구할인이 되고도 오케이캐시백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이 추가적립의 기회를 놓쳐버리는 것이다. 눈 가리고 코 베어 가도 모르는 것이라고 표현하면 정확하다.
다음 화에 소개될 11번가 쇼핑과 11페이, 그리고 원큐 쇼핑 카드의 조합을 기대해보셔도 좋다. 미리 오케이캐시백 앱을 설치하여 가입해 두기를 바란다.
4. 퀴즈 하나 풀고 가실게요, 리브메이트
수많은 퀴즈 앱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광고사에서 후원하는 이 앱을 실행하면 실시간으로 문제를 맞히고, 가장 많이 맞힌 사람에게 포인트를 몰아주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시각장애인에겐 접근성이 확보되지 않아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제한 시간까지 있어서 선택하려고 화면 쓸다가 ‘땡’ 소리를 맞이하게 된다. 아 맑고 고운 소리!
그러나 리브메이트는 시각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다. 실시간 퀴즈가 아니라 텍스트 기반이라 시간제한도 없고 천천히 문제를 맞혀도 된다.
전체 메뉴를 선택하고 적립을 선택하면 매일매일 퀴즈와 매주 퀴즈가 나오는데 천천히 풀어보면 좋겠다. 매주 퀴즈는 회차별로 3문제씩 출제되며 매일매일 퀴즈는 매일 한 문제씩 출제된다.
10포인트씩 적립이 가능하며 역시 쇼핑이나 쿠폰 등을 발급받는데 사용할 수 있다. 아는 사람끼리 서로서로 추천해주고 가입을 하면 각각 2,000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한번 도전해 보면 좋겠다.
4개의 심심파 동전벌이 앱을 한번 살펴보았다. 물론 지금 소개한 4개의 앱 안을 차분히 살펴보면 더 많은 기능과 포인트를 모으는 방법이 존재하나 가장 쉽고 빨리 끝나는 것만 살펴보았다. 자세한 것은 스스로 도전해 보시기를. 사실 이런 앱은 의외로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야근 한 번이 현명할 수 있다. 그래서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이 외에 금융 앱 토스는 하루 이백만 원 송금이 가능한 금융투자계좌를 신설해 놓으면 여유자금을 여기에 머무르게 하는 것만으로 하루하루 몇십 원에서 몇백 원의 투자수익금을 바로바로 배분하기 때문에 ‘별짓’ 안 하고도 조금씩 불어나는 잔돈이 생기게 된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이 있는데 한 달에 만 원 정도씩, 1년 모아서 10만 원이 되면 토스의 부동산 소액투자나 분산형 투자를 하겠단다. 그, 그렇게까지 집요하다니!
참고로 최근 조사에 의하면 토스 가입자 수가 천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 이 앱 개발자는 정말 대박이 난 것이다. 올해 말에는 토스에서 운영하는 적금도 개설할 수 있게 된다고 하니 기대해 보도록 하고!
개인적으로 한 달 기준 이삼천 원은 그냥 공으로 생기니 상당히 해볼 만한 것이 아닌가? 티끌 모아 태산은 되기 힘드나 한 달에 만 원이면 그래서 1년이면 무언가 바뀔 거라는 믿음으로. 자 그럼 오늘도 도전!
다음 화에서는 11번가와 연동하는 11페이에 대해 다루어볼 생각이다.
듣고 싶은 이야기! 다루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hoypoy0624@naver.com으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2018. 12. 1. 제1014호)
